🌹삿포로 오도리공원 장미 정원 –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즐기는 장미 축제

안녕하세요.
홋카이도 매거진입니다.

5월과 6월은 장미🌹의 계절!!
삿포로는 한국보다 서늘한 기후이기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장미가 늦게 피어요.
6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7월중순까지 절정의 시기에요❤

이번 주부터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장미가 가~득 피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릴게요 🙂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도리공원(大通公園)의 장미정원은 꼭 들러볼 만한 명소예요!
특히 꽃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장미들의 향연에 푹 빠지게 되실 거예요.

📍위치 : 오도리공원 니시 12초메 상크가든

장미정원은 오도리공원 서쪽 12초메에 있는 상크 가든(Sank Garden) 내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예요.
오도리공원에 있는 TV 타워 그리고 스스키노까지도 가깝기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 개화 시기 & 절정 시기

오도리공원의 장미 정원은 매년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볼 수 있어요!
넓은 공원에 수많은 종류의 장미들이 있는데, 약 60여 종, 1100그루 이상의 장미꽃이 있다네요….😍
특히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절정 시기예요.

이번에 가서 찍어온 사진인데 어떤가요ㅎ_ㅎ

🌺 어떤 장미들이 피나요?

이곳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품종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장미꽃 이름들을 봐도 몰라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가져왔어요!

장미꽃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_*

공원에 딱 들어서자마자 장미꽃향기가 확 나더라고요!!🌹❤
각기 다른 색과 향을 가진 장미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말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향기 진한 장미꽃 사이를 걸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장미꽃 외에도 처음 보는 꽃들도 있었는데 따사로운 햇살에 산책 나온 강아지들도 있고,
어르신들도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뭔가 삿포로 아니고, 유럽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ㅋㅋㅋ

이건 다음날 또 가서 찍어온 사진이에요!
조화처럼 보이는데 진짜 장미꽃이에요.

이날은 날씨가 좀 흐렸는데 공원 양쪽에 놓인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샌드위치를 먹거나 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날씨가 흐려도 예쁘게 찍히네요💜💜💜

오늘은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장미 정원 포스팅으로 와봤어요!
접근성도 너무 좋아서 여행 중에 들리기도 편하고,
장미 향도 가득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삿포로 여행 중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
오도리공원의 장미 정원! 여행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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