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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수제맥주!자연을 담은 시모카와 숲의 브루어리 맥주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홋카이도의 현지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
홋카이도 매거진입니다.

일본 여행하면 다들 꼭 생맥주 한잔 하지 않나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홋카이도의 맑은 공기와 숲의 향을 그대로 담아낸,
시모카와 브루어리 맥주를 소개하려고 해요!🍺

홋카이도를 떠올리면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떠오르는데요,
그 자연의 맛을 맥주에 담아낸 곳이 바로 시모카와 숲의 브루어리 맥주입니다.
홋카이도 여행 중에서 자연과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

🏡 시모카와 마을

홋카이도 북부에 위치한 시모카와 마을은 면적 약 644.54km²,
인구가 3천명도 채 되지않는 조용한 마을이에요.
이 작은 마을의 특별한 점은 90%이상이 숲이라는 점이에요!🌲

시모카와 사람들은 숲을 단순히 자원으로만 이용하지 않고,
베고 다시 심는 산림 순환 관리를 통해 숲을 지속적으로 지키고 있어요
이러한 관리 덕분에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이 깨끗하게 유지되어
시모카와 브루어리의 맥주는 숲의 향과 자연의 신선함을 맥주 속에 담을 수 있답니다.

시모카와 마을은 크진 않지만 별 관측지로도 유명해서
밤하늘의 별자리와 맥주 한 잔을 함께 한다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홋카이도는 주변 자연 경관을 보면서 드라이브도 가능하고 편리해서 대중교통 이용보다 차량 이동을 추천합니다.

🌳 에코 투어리즘이 가능한 여행

요즘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여행지를 고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단순히 ‘예쁜 곳’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장소에 가고 싶은 마음이 크죠.
여기서는 단순히 맥주만 만드는 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맥주를 만들고 있답니다.

보통 숲에서 나오는 나무 조각이나 버려지는 목재는 그냥 태워 없애기 쉬운데,
이곳에서는 그런 자원들을 다시 잘 활용해서 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맥주를 끓이는 데 필요한 열 에너지를 숲의 나무로 만든 목질 바이오매스로 만들고,
맥주 양조 후 나오는 부산물도 버리지 않고 다시 땅이나 마을에 순환시키는 식이에요.
즉, ‘자연에서 받아온 것’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구조인 거죠.

🏅 일본 정부가 인정한 SDGs 모범 마을
이 마을은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제1회 재팬 SDGs 어워드*를 받기도 했어요.
여기서 말하는 SDGs는 유엔이 정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뜻해요.
즉, 이 마을은 환경과 지역, 사람 모두를 함께 생각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에요.

🏔️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시모카와 브루어리

시모카와 브루어리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다는 점이에요.
맥주의 부재료로 홋카이도 하카가와나 시모카와 지역에서 자란 토도마츠 가지와 잎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맥주에서는 은은한 숲의 향과 함께, 청량감이 느껴진답니다.

뿐만 아니라 시모카와 브루어리는 단순히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맥주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다시 재활용 되는 등,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요.

홋카이도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그리고 지역 특산물이 만들어내는 맥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포인트입니다.

🍺 시모카와 브루어리 맥주

그럼 이제 맛있는 🍺시모카와 브루어리의 맥주를 추천해드릴게요!

시모카와 브루어리의 맥주는 기본 라인업과 계절 한정 맥주로 나뉘어요!

👉🏻 맥주의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과일향이 두드러진 Betelgeuse(베텔게우스),
혹은 숲 향이 은은한 Sirius(시리우스)를 추천합니다.

👉🏻 반대로 진한 풍미를 원하신다면 Rigel(리겔-겨울한정)이나
Deneb(데네브-여름한정)같은 스타일을 고르시면 만족하실거에요 🙂

👉🏻여름 한정 메뉴로 출시된 Vega(베가)는 부원료로 시모카와초산 여름 딸기를 사용하고
딸기의 풍미를 듬뿍담아 상쾌한 맛의 맥주도 있답니다.
색소나 감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은은한 신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쓴맛이 강하지 않거나 과일향이나 당분이 느껴지는 스타일이 있어서
맥주를 잘 못마시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으니까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계절 한정 맥주는 홋카이도의 계절 변화를 담아내,
현지에서 직접 마시는 사람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

🙋🏻‍♀️ 시모카와 브루어리 체험 프로그램

홋카이도 여행에서 자연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시모카와 브루어리의 체험 프로그램을 강력 추천할게요!

① 산림 테라피 X 크래프트 맥주 체험

가이드와 함께 시모카와의 마을 소유림을 걷는 산림 테라피 체험과 함께,
토도마츠 향이 살아있는 크래프트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숲의 향을 담은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치유와 맛’ 여행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② 브루어리 견학 & 시음 체험

공장 내부를 견학하며 그 자리에서 갓 만들어진 맥주를 바로 시음해볼 수 있어요!
특히 병맥주 3병 세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여행이 끝나고도 여행의 추억을 맛으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맥주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맥주의 맛과 향을 비교해보는 체험은 매력적이랍니다.

③ 지속 가능한 브루어리

시모카와 마을은 ‘제 1회 재팬 SDGs 어워드’를 수상한 마을로,
마을 소유림 자원을 순환 이용해 지속 가능한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요.
환경 의식이 높은 여행자에게는 특히 매력적인 에코 투어리즘 코스이며,
‘목질 바이오매스 투어’, ‘SDGs 투어’와 연계하여 체험 가능합니다.

④ 계절 한정 맥주 & 설국 체험

겨울 액티비티와 계절 한정 플래이버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스노슈, 눈썰매 등 겨울 액티비티와 맥주를 함께 만끽할 수 있습니다.

⑤ 별하늘과 크래프트 맥주 체험

시모카와 마을은 별 관측지로도 유명한데요!
불빛이 적은 숲속에서 모닥불을 둘러싸고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시리우스나 베텔게우스 등 별 이름이 붙은 맥주와 함께 감동적인 밤을 보낼 수 있답니다
특히 밤하늘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는 여행의 피로를 날려줄 수 있을거에요

마을 내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시설과 연계도 가능해서
시모카와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건 어떠세요?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자연이 주는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한 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를 여행하신다면, 시모카와 브루어리의 맥주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요 🙂
홋카이도의 자연을 느끼며 맥주와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 생각만 해도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시모카와 브루어리 맥주와 함께라면 홋카이도 여행을 더욱 즐겁고 추억 가득한 여행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거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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