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홋카이도의 현지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
홋카이도 매거진입니다.
홋카이도의 가을은 짧지만 아름다운데요!🍂
홋카이도의 가을은 한국보다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9월부터 11월초까지, 단풍과 축제가 어우러져 삿포로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에요 🙂
추천하는 가을 축제로는,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삿포로 오텀 페스트가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 전체가 거대한 푸드 페스티벌로 가득차는데요!
홋카이도 전역에서 모인 해산물, 징기스칸, 현지 맥주와 와인까지 한번에 맛볼 수 있답니다.
약 1km에 이르는 거리에 매년 수백여 개의 부스가 열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축제랍니다!
📍오텀페스트 정보
기간 : 2025년 9월 12일 (금) ~ 2025년 10월 4일 (토)
개최 장소 : 오도리공원(오도리니시 4초메 ~ 8초메, 10초메, 11초메)
개최 시간 : 10:00 ~ 20:30
라스트 오더 : 20:00
삿포로 오텀 페스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가을 축제 포스팅을 참고 해 주세요 :)🤎
그럼, 단풍과 축제로 가득한 가을 삿포로 여행엔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가을은 기온에 비해 체감 온도는 더 낮은 편인데요!
홋카이도는 9월부터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쯤엔 첫눈이 내리기도 해요.
그래서 눈 깜짝할 사이에 겨울 준비를 해야 하는 계절로 바뀌곤 하죠.
9월 초 ~ 중순 : 낮시간대에는 한국과 비슷하게 덥기도 하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가벼운 가디건이나 얇은 자켓이 필요합니다.
9월 말 ~ 10월 :
10월의 낮 기온은 상순에는 약 20℃, 하순에는 약 15℃ 정도이며, 밤이 되면 10℃ 아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점점 겨울로 접어들며, 추위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낮에는 재킷이나 스웨터 등을 겉에 걸쳐 입는 식으로 레이어드 스타일이
더울 땐 벗고 조절할 수도 있어서 아주 편리해요 🙂
또한 두꺼운 니트, 바람막이, 가벼운 패딩을 추천합니다!
11월 초 : 첫눈이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두꺼운 패딩을 추천합니다!
일교차가 크니 입고 벗기 쉽도록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아요 🙂
1월에는 낮 기온도 약 10℃ 정도밖에 오르지 않고, 밤에는 5℃ 아래로 떨어지며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어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방한 대비는 필수입니다!
두꺼운 코트나 다운 재킷 같은 따뜻한 옷을 제대로 챙겨 입고,
머플러나 장갑 등 방한 아이템도 적극 활용해서 추위에 대비하는 게 중요해요.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히트텍 같은 발열 내의도 정말 유용해서 추천드려요 🙂
💡TIP
모자, 목도리, 장갑 같은 방한용품을 챙기면 여행할 때 훨씬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삿포로의 가을은 단풍, 축제, 먹거리가 가득한 계절이에요.
삿포로 가을 축제를 즐기다보면 홋카이도의 매력적인 가을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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