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홋카이도의 현지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
홋카이도 매거진입니다.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지역이에요!
10월이 되면 홋카이도는 붉고 노랗게 물들어서 가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
홋카이도는 벌써 단풍으로 물들어서 예쁘답니다
삿포로의 나카지마공원은 매년 이 시기에 라이트업을 진행해요
나카지마공원 단풍 라이트업은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가을 대표 행사로,
삿포로 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일본 각지에서 찾는 인기 가을 명소가 되었답니다
2025년에는 이전보다 더 풍성한 연출로 단풍 라이트업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 행사는 삿포로 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삿포로 어텀 일루미네이션”의 공식 행사 중 하나에요
📅개최 정보
기간 : 2025년 10월 24일 (금) ~ 2025년 11월 3일
점등 시간 : 매일18:00 ~ 21:00
장소 :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나카지마공원
입장료 : 무료입장 (일부 유료 구역 존재)
유료지역 입장료 구매 아래 사진 클릭
500엔 / 초등학생 이하 무료 / 수량 한정, 매진 시 종료
공원 대부분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지만,
유료 구역에서는 사운드& 라이트 퍼포먼스가 진행돼요!
빛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출로, 빛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2025년 나카지마 공원 라이트업은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 길의 조명이 더 많아져서
공원 입구부터 라이트업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나카지마 공원의 메인 연못인 창포연못 주변 산책로까지 조명이 추가되어
걷는 내내 알록달록한 단풍빛을 볼 수 있답니다
나카지마 공원 근처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입구로 시작해서
창포 연못, 도요히라칸, 일본정원에 라이트업이 켜진답니다
조명은 단풍 본연의 색을 돋보이게 해주는 빨강, 노랑, 초록 빛의 부드러운 LED로 되어있어서
인위적이지 않는 라이트업을 볼 수 있어요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노란 은행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입구부터 사진찍기 좋아요!
🌟18시 부터는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의 조명이 켜지는데, 이때부터가 하이라이트에요!🌟
나카지마 공원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호수인데
창포 연못의 물 위에 알록달록한 단풍이 비쳐 보이는 것이 관람포인트 중 하나에요!!
낮에는 호수 위로 붉은 단풍이 비치고, 밤이 되면 조명이 물 위로 반사되어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기도 해요!
라이트업이 시작되기 전, 해질 무렵에 방문하면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나카지마공원 곳곳에 푸드트럭과 가을 한정 노점이 12개 이상 운영돼요
간단한 간식부터 따뜻한 음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군고구마 테라스” 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고구마 디저트와 가을 한정 메뉴를 먹을 수 있어요
이번 나카지마 공원 라이트업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디저트도 있어요!
공원 곳곳에서 여러 행사도 열리는데,
호헤이칸에서는 “메이그렌 댄스 공연”이 개최됩니다
기모노를 입은 게이샤들이 단풍 조명 아래에서 전통 춤을 선보인답니다
또한 호헤이칸 홀에서는 다도 행사도 진행되어
일본 전통 차와 다도를 직접 즐기며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요
나카지마 공원은 동선이 모두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공원 전체를 천천히 걷다보면 하나씩 모두 구경할 수 있답니다
🧣10월 말 ~ 11월 초의 홋카이도는 꽤 쌀쌀해요!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음료수는 필수랍니다!
📍가는 방법
지하철 난보쿠선 “나카지마코엔역” 3번 출구또는 1번 출에서 도보 2분
주소 : 札幌市中央区中島公園1
삿포로 중심지인 “스스키노”에서도 도보 10분 거리라
저녁 식사 후에 산책 겸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은 코스에요!
삿포로의 단풍 시기는 보통 10월 말부터 11월 초중순 까지에요!
11월 중순이 지나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니
삿포로의 단풍을 즐기고 싶다면 11월 초까지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일본에서 가장 빠른 가을! 삿포로 나카지마 공원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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