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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쇄빙선, 홋카이도 유빙 투어 완전공략

“홋카이도의 빙하를 직접 밟아보지 않으면, 빙하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빙하로의 여행」, 와타나베 준이치

남극이나 북극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웅장한 빙하 풍경은 사실 홋카이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겨울에는 홋카이도 북부 해안이 얼어붙어
오호츠크해의 푸른 바다가 흰색의 빙하로 변하여
웅장한 경치를 선사합니다.
중국 흑룡강(러시아 아무르강) 주변에서 떠다니는 빙하가 홋카이도로 흘러와서
남쪽으로 향하다가 절벽과 절벽에 의해 침식되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일본에서 꼭 한 번 보아야 할 풍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매년 1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의 기간 동안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호츠크해 연안에는 이러한 특별한 자연 현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습니다.

* 매년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오호츠크해의 빙하를 감상하기 위해 유리한 위치로 이동합니다.
* 2월부터 3월까지, 빙하는 종종 근처의 네무로 해협까지 흐릅니다.

<빙하를 구경하는 방법>


쇄빙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빙하를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바시리나 몬베츠에서 쇄빙선을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우스에서 관광선을 타고 네무로해협을 통해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 (비디오) https://youtu.be/WS9TNPASTaw

출처: https://youtu.be/WS9TNPASTaw

<교통 경로 팁>

오호츠크 몬베츠 공항 (몬베츠로 이동) ,
메만베츠 공항 (아바시리로 이동),
그리고 나카시베츠 공항 (라우스로 이동)에서는
도쿄와 삿포로에서 직행 항공편이 운영됩니다.

– 몬베츠에서 출발하면 버스 정류장이나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15분 이내에
Garinko 2 쇄빙선 승선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아바시리로 이동하려면 메만베츠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아바시리 버스 정거장까지 이동한 후 (40분)
넷보로 버스 정거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Aurora 쇄빙선 승선 지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나카시베츠 공항에서 출발하면 라우스까지 75분이 소요됩니다.
휴게소 (michi-no-eki)에서 하차하면 자연 크루즈 (nature cruise) 사무실이 보입니다.

– 삿포로에서 버스를 타고 몬베츠나 아바시리로 가려면 약 6시간이 소요되고
라우스로 가려면 약 7.5시간이 소요됩니다.

<더 많은 관광 방법>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다면 아바시리와 시레토코 역을 왕복하는
류효모노가타리호 (Ryuhyo-Monogatari) 관광 열차를 타보세요.

더 극적인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우토로에서 빙하 걷기, 수영, 빙하 다이빙을 시도해보세요.
위의 활동으로도 충분치 않다면 아바시리의 홋카이도 빙하 박물관을 방문하여
해빙 아래 숨겨진 과학 지식을 더 깊이 이해해보세요.

<빙하와 함께 야생 동물들도 만나보세요>

빙하가 오면 다양한 야생 동물도 등장합니다.
운이 좋으면 누워있는 바다표범을 볼 수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흰꼬리수리와 같은 큰 철새들이
빙하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유빙의 천사”로 불리는 클리오네가 빙하와 함께 옵니다.
때때로 북방여우와 에조사슴과 같은 육상 동물도 출몰합니다.
그러니 유빙 구경 갈 때 망원경과 카메라를 꼭 챙겨가세요~